책은 얇지만 담겨있는 내용은 무겁다.

‘시간을 돈에 파는 듯한 기분‘ 이라는 생각잊든 순간 몸이 굳었다. 역겨웠다. 시간을 팔아 번 돈으로 음식물과 전기, 가스와 같은 에너지를 고만고만하게 사들여 겨우겨우 살아가는 자신의 불안한 삶이. 앞으로도 그래야만 한다는 사실이.

다음 주부터는 더 절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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