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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의자 쑥쑥 아기 그림책
곽꿀벌 지음 / 그린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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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의자






이 책은 찾아보기 힘든 아빠가 주인공인 아기 그림책입니다 ^^


곽꿀벌작가님은 꿀 떨어지는 일상을 담은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그립니다. 

《아빠 의자》는 육아 휴직을 한 남편이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남편은 아이 껌딱지가 되고 아이는 아빠 껌딱지가 되는 모습을 보고 그린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책 속에는 여러 개의 아빠 의자가 나옵니다~

자장자장 포근하게 재워주는 아빠는 자장가 의자가 되기도 하고요~

간식 의자, 안마의자, 비행기 의자가 되기도 합니다~ㅎ

​그러다 아기보다 먼저 잠이 들면 잠꾸러기 의자가 되지요~^^

뒤표지에는 아빠와 아이가 합체하여 의자 합체를 이룹니다! ^^

책을 읽는 내내 아빠의 따뜻한 기운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예전에 육아는 엄마만 한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지금은 세상이 변해서 아빠가 육아를 하는 모습이 낯설게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런 모습을 곽꿀벌님의 남편분이 대표해서 보여주고 계시네요~ㅎ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아빠 엄마가 보고 함께하며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이를 가진 부부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특권 아닐까요?


이 세상의 모든 아빠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 서평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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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났어
이케가와 아키라 지음, 이서은 옮김, 정원재 일러스트 / 시월의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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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엄마에게 해 줄 수 있는 말 중에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


"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났어"

이케가와 아키라 (池川 明) 작가님은 

사실 일본 이케가와 클리닉 원장.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1954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데이쿄대학 의학부 대학원을 졸업했고요~(의학박사) 

일본 아게오 중앙종합병원 산부인과 부장을 역임한 뒤 1989년에 이케가와 클리닉을 개원했습니다. 

1999년부터 뱃속 기억과 태어났을 때의 기억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출생전·주산기 심리학 협회(Association for Pre-Perinatal Psychology and Health, APPAH)’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말에 작가는 태내기억, 영혼이라는 단어를 언급합니다.

두 단어가 이 책의 핵심어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시바타 류노스케라는 6살 남자아이의 인터뷰로 이 책은 시작되는데요~

첫 질문이 "류노스케는 어떻게 엄마를 골랐어?"입니다.

그리고 아이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전 세계를 돌아봤는데 우리 엄마가 가장 좋았어요."

라고 말이지요.

우리가 아이에게 선택받았다는 말

참 뿌듯한 말인 것 같습니다. *^^*

이어 엄마의 어떤 점이 좋았냐는 질문에

아이는 "좋은 점이라기보다는 엄마가 쓸쓸해 보였는데 내가 엄마한테 가면 외로워하지 않을 것 같아 갔어요."라고 말합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대답이었습니다. ㅜㅜ

아이와의 인터뷰가 끝나면 엄마와 아이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100프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만약 맞는다고 생각한다면 참 신기한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태어나기 전이라 그리고 태어났다고 해도 아기라 몰랐을 그런 이야기를 아이가 알고 있다니!!!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은 걸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은 58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나와있었습니다.

이 세상에 온 아이들은 제각기 의미가 있고, 태어나 잘 자란 아이든 그렇지 못하고 다시 하늘로 가버린 아이든 부모에게 전하고자 하는 뜻이 있었을 것이라고요.

그러면서 그 뜻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를 일찍 하늘로 보내고 힘들어하는 부모님들이 이 책을 통해 치유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 제목처럼 엄마를 사랑해서 태어난 아이들을 가진 부모에게는 내 아이가 나에게 특별한 존재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서평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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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정지! 올리기 전에 생각했니? - 지혜로운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똑똑하고 유쾌한 인터넷 생존 가이드!
트리샤 프라부 지음, 한재호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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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인터넷 생존 가이드'라는 문구를 보고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지금은 제가 어릴 때와 다른 세상입니다.

인터넷 세상 속에서는 전 세계가 모두 하나가 될 수 있지요.


인터넷을 통해 소통하고, 배우고, 인간관계도 맺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실수를 하곤 합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나쁜 말을 하기도 하고, 이로 인해 나쁜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저자 트리샤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유쾌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1장부터 7장까지 디지털 챌린지를 하는 것이지요.

궁금하시죠?!

트리샤는 인터넷을 통해 친절함을 퍼뜨리고, 불의를 보면 행동하는 행동가가 되기를, 

그리고 선한 기술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챌린지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디지털 시민 규약을 쓸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두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특히 디지털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인터넷 사용에 대한 책임감과 영향력을 느끼고 신중하게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이지요.


전 세계 사람들이 행복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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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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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
정말 솔깃한 말이다.
그럼, 어떻게 바뀌어야 좋은 운이 올 수 있을까? ^^

이 책을 읽으면 어느 정도 관상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얼굴의 부위 부위마다 자세하게 어떤 모양이 좋은지 나쁜지를 설명해 주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나쁜 점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그리고 말과 태도 또한 빠지지 않고 설명하고 있는데, 
책을 읽으며 내가 가장 높은 빈도로 언급되었던 것 같은 말은 '베풀라'는 말. 인색하지 말라는 말이었던 것 같다.

"자신을 넓히는 것이 곧 운명을 넓히는 것이고, 
세상에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운명을 좋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 中

p.229

나의 목표가 세상에 유익을 주는 사람 ^^ 이다.

작은 습관만 바꿔도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얼굴이 된다는 말!

깊이 공감하며 작은 습관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만족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나를 만들어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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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유시헌 책이 좋아 3단계
최은영 지음, 메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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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유시헌


노랑 노랑 바탕에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나, 유시헌' 책
저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


이 책의 주인공인
시헌이를 보고 처음에 긴가민가 했습니다~

시헌이가 여자아이돌 춤을 추고 아이들의 환호를 받는 인기 많은 여자친구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뒤로 갈수록 그게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헌이는 우리가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남자아이들의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핑크를 좋아하고, 여자아이돌 춤을 즐겨추고, 게임이나 스포츠를 그다지 즐겨 하지 않지요.

그런 사실들이 시헌이를 잘 모르는 어른들이 보기에는 이상하고 불편했나 봅니다.
시헌이 부모님은 그렇지 않기에 시헌이의 취향을 존중해 주셨는데 말이지요.
시헌이는 시련에 부딪힙니다.
우리 시헌이는 어떻게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우리 시헌이가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우리 청소년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책이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달라진 점은
예전에는 너무나 여성성, 남성성을 당연하게 생각했다면
지금은 일방적인 면들이 유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말이지요. ^^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때 우리는 더 즐겁고 자유로울 수 있겠지요?!

이 세상의 모든 '시헌'이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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