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현실과 공명한다는 작가의 말에 무릎을 탁 치며, 그러므로 말의 품격을 지녀야한다는 것을, '물듦의 언어'의 언어로 가닿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한사람의 인생이 물질적으로는 얼굴로 나타나는 것처럼, 무형의 언어로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얼굴에 웃는 주름을 갖게 되는 노년에 향기나는 말의 품격을 지닐 수 있도록 해야겠다.여러 고문서나 일화를 들어 이해를 돕고 있어 더 작가의 의도를 알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