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을유사상고전
토머스 모어 지음, 주경철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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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유토피아를 꿈꾼다. 사실 어디에도 유토피아는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토피아를 바란다는 것은 어쩌면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유토피아적이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유토피아를 읽어보니 유토피아는 우리가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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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을유사상고전
토머스 모어 지음, 주경철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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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플라톤의 철학서 같이 말그대로 옛날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레짐작으로 두꺼운 책이라 생각했다. 유토피아라는 유명세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의외로 책은 가볍게 들고 읽을 수 있었다. 지하철에서 꺼내 읽는데 먼가 뿌듯한. 고전중의 고전이니. ㅎ 사실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없는 섬나라이지만 토마스 모어에게 설명해주는 라파엘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지금의 현실과도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 2부에서는 주제별로 노동관습,사회관계,여행, 결혼풍습 등등 다양한 주제로 나눠있어 한 주제별로 펼쳐 읽어보 좋다. 당시 토마스 모어와 주고 받은 편지들도 수록되어있어 흥미롭다. 세게적 문학평론가인 테리 이글턴이 유토피아가 '동시대성'이라고 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언제나 유토피아를 꿈꾼다. 사실 어디에도 유토피아는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토피아를 바란다는 것은 어쩌면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유토피아적이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유토피아를 읽어보니 유토피아는 우리가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주경철 교수의 깔끔한 번역으로 고전이지만 수월하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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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in the Making : A Handbook for Writing and Teaching (Paperback, Main)
Hughes, Ted / faber and faber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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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은 절판되어 원서를 구했다. 다행이도 알라딘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었다.

말로만 , 소문으로만 듣던 책이다. 시인들의 비법서같은 책.

물론 시작법을 읽는다고 시가 쓰여지진 않겠지만, 시를 감상하고 또 한 줄이라도 쓰게 된다면

감사한 일이다. 아무도 시를 쓰지 않고, 아무도 읽지 않는 상상을 해보면 끔찍하다.

시를 안 읽는다고 하지만 시는 어쩌면 과소비되고 있다. 말랑말랑한 시만 소비되는 지금,

어쩌면 테드 휴즈의 시작법을 읽는다는 것은 시를 바로 읽는 시작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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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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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남은 시간이 1년이라면, 과연 나는 무엇을 할 수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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