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최진영 지음 / 핀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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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전에서 구입한 책. 가방에(심지어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하루에 한 편씩 천천히 읽으면 좋을 책. 최진영 작가가 “거듭 넘어질 나를 위해” 매일 썼다는, 소설가로서의 일상을 기록한 이 창작 노트는 이상하게도, 쓰는 사람이 아닌 평범한 나까지 스스로 일어나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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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이 위고의 그림책
에바 린드스트룀 지음, 신동규 옮김 / 위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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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고 이야기를 잘하는 작가의 솜씨! 읽는 내내 내 입이 저절로 웃고 있다. 작가도 어쩐지 이 책을 쓰고 그리는 내내 웃고 있었을 것 같다. 에바 린드스트룀 할머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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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사전 - 우리에게는 더 많은 단어가 필요하다 아무튼 시리즈 52
홍한별 지음 / 위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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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하나로 이렇게 많은 이야길 할 수 있다니. 단어 말고 사전 자체가 궁금해서 사전 찾아보기는 또 첨이다. 오래전에 버렸던 사전들도 괜히 아깝고 생각나고. 은은하게 웃기다가 가끔 슬프다가 마지막 글에서 눈물이 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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