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괴롭히던 건 저였습니다. 회사를 다니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서 집에만 틀어박혀있다가 겨우 다시...... 알바를 했습니다. 시작이 두려웠습니다. 나이는 먹어가지 친구들은 자리를 잡아가지 불안했나 봅니다. 맨얼굴의 청춘 시집을 통해 달라지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