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크리스마스 스페셜 커버 에디션)
할 엘로드 지음, 김현수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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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뭔가 풀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도 삶을 바꿀 수 있는 만큼의 변화 말이다.

그래서 <미라클 모닝>을 읽게 됐다. 인생을 바꾸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 말이다.
결론적으로 <미라클 모닝>을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미라클 모닝>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부록에 '타임라인'같이 집필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고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변화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저자의 이야기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책의 주요 내용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내용과 비슷하기에 생략한다.

회사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던 저자는 교통사고로 의학적으로 6분간 사망한 상태였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된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영구적인 뇌 손상과 다수의 골절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에 회사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유능한 영업사원이 되길 도전했고, 그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후 자기계발 강사로 사업을 운영하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사업이 흔들리고
빚더미에 앉게 된다.

이런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 우연히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기분은
차분했고 상쾌했다. 그날 이후부터 아침에 일어나 명상, 독서, 다짐(확신의 말),상상(꿈과
성과를 그려보기), 일기, 운동을 실천했고 이것을 '미라클 모닝'이라는 이름으로 짓고
사람들에게 추천하게 된다. 저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미라클 모닝'으로 행복이 충만한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소수이다. 당장 눈앞에 먹고 살아야만 하는 상황에 치이다보니, 실질적으로 우리 삶을 바꾸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들은 기억의 망각 속으로 사라진다. 나 또한 시험을 준비하고 떨어지고를
몇 번 반복하고 눈앞에 먹고 사는 상황에 치이다보니 무언가가 잘 못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험에 떨어졌다고 그 느낌을 받은 것이 아니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으로 무언가가
잘 못 됐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때 느낀 것은 다른 생각들을 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자기계발서 리뷰를 보면 부정적인 리뷰가 많다.
똑같은 말만 써놨다거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등등.....
물론 동의를 안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나 또한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이 책이고, 저 책이고
똑같은 말을 돌려쓰기 했다는 것을 느끼고, 자기계발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변화하지 못 한 이유는...?'
'변화하지 못하고 정체된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이런 생각들이 끊임없이 생각났고 나의 사고를 바꿔보기로 했다.
나 또한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던 모습이었기 때문이라는 걸 잊고 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시각들을 버리고 내가 취해야 할 것들만 취하는 자세를 갖자고 다짐했다.
부정적인 생각에 감정을 소비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에 감정을 소비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새해를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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