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반양장)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롭 무어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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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더 열심히 일을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더 열심히 일할수록 경제적 자유를 얻기는 커녕 점점 쳇바퀴 속의
다람쥐처럼 기계적인 삶을 살게 된다. 흔히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돈을 더
벌기 위해서 더 많이 일할 것을 공식처럼 말한다.
하지만 <레버리지>에서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더 많이 일하지 말라고 한다.
레버리지는 '시간'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기술이다.

 

<레버리지>를 읽으면서 여타의 자기 계발서와 비슷한 내용이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또한 저자의 사업 과정에서 레버리지를 적용한 것들을 기대했는데 그런 과정들이 없어서
좋은 인상을 갖질 못했다. 그래서 이번 리뷰는 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는 형식으로 한다.

목표 의식을 명확하게 하고, 자발적으로 적절한 순간에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서는
V(가치), V(비전), K(핵심 결과 영역), I(소득 창출 업무), K(핵심 성과 지표) 전략이 필요하다.
레버리지는 VVKIK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 전략은 행동에 관한 것이라기보다는 사고방식에
관한 것이다.

1. 가치(Value)
자신을 아는 것이 가치를 세우기 위한 첫 번째 단계다. 아래의 순서대로(사진) 가치 목록을
작성하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상기시켜야 한다. 단 한번, 또는 가끔씩 한다고 해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재가 될 때까지 매일 시간을 내어 실천해야 한다.

2. 비전(Vision)
목적을 가진 삶을 산다는 것은 계획적인 삶을 산다는 것과도 같다. 그러나 비전이 없으면
어떤 목표 의식도 가질 수 없다. 가치 있는 삶을 지치지 않고 실행하려면 비전이 원대해야 한다.

3. 핵심 결과 영역(KRA)
핵심 결과 영역(Key Result Area)은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초점을 맞춰야 하는 최고 가치 영역이다.
쉽게 말해 당신의 기업, 팀, 개인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간의 대부분을 투자해야 하는 몇 가지다.
핵심 결과 영역은 관계를 개발하고, 유지하고, 마인드를 설정하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재정을 조달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짜고,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실천하는 레버리지 전략이다.
일상적이고 사소하고 세부적인 일들은 대부분 핵심 결과 영역이 아니다.
직원 혹은 조직 구성원은 목표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역할을 맡고 싶어 한다.
그들에게 높은 가치를 가진 업무,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줘야 한다.

4. 소득 창출 업무(IGT)
소득 창출 업무(Income Generating Task)는 핵심 결과 영역에 부합하고 기여하는 업무를
의미한다. 모든 업무는 동등하지 않다.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가장 수익률이 높은 일에 초점을 맞춰 소득 창출 업무를 설정해야만 한다.

5. 핵심 성과 지표(KPI)
핵심 성과 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는 당신의 비즈니스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실수를 줄여주고 레버리지를 최적화하는 지표다.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는 긴급하고
실용적인 업무를 처리할 시간을 빼앗는다는 이유로 핵심 성과 지표를 늦게 설정하거나
아예 설정하지 않는 것이다.

파레토의 법칙에 의하면 소득 창출 가치(IGV)의 80%는 하는 일의 20%에서 나온다.
반대로 하면 소득 창출 가치의 20%가 한 일의 80%에서 나온다는 말이다.
이것은 일하는 총 시간의 20%동안 소득 창출 가치의 네 배를 벌 수 있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일하는 시간의 80%를 줄여도 20%만 손해 볼 수도 있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20%의 시간만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남은 시간에는 소득 창출 가치가
높은 일을 찾아내는 것이 더 전략적인 것이다.

복리의 법칙으로 최대의 레버리지를 얻으려면 가능한 한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 장기적인 전망은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모든 일은 뿌리를 내릴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싹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다시 씨를 뿌리고, 비료를 주는 과정을 반복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과정이 되풀이될수록 복리 효과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의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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