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게 생각하기 - 생각의 전환으로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10가지
리처드 거버 지음, 김성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http://blog.naver.com/bestno101/221119751091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살아온 사회 속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관념과 생각들을
갖도록 의도적, 암묵적으로 요구 받는다. 특히나 이런 부분은 제도권 속의 교육에서
많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교육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이나 의구심을 갖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로 인해 그런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새로운 생각들을 할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교육 현장에서 일했던 저자는 꽉 막힌 교육 체계가 많은 사람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그들의 능력을 억압시킨다고 주장한다.
정답만을 가르치는 학교에서 창의력은 찾아볼 수 없으므로, 교육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그 예로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을 예로 많이 든다.
리처드 브랜슨 회장의 어린시절은 남다른 호기심과 창의력으로 가득찼으나 학교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주위의 차가운 시선속에서 그것을 극복하는 리처드 브랜슨을
언급하며 복잡한 생각들은 고정과념과 획일적인 생각들을 갖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심플하게 말하기>와 같은 생각을 받았다.
좋은 얘기들을 하고 있지만 정작 머릿속에는 체계가 잡히질 않아서 저자가 무엇을
핵심적으로 말하는지 알기 어려웠다.
내용이 어려운 것보다는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찾기 어려웠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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