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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 하루 30분 3주면 된다!
김병완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http://blog.naver.com/bestno101/221123094596
독서를 하면서 간절하게 원하던 것이 있었다. 바로 책을 빨리 읽는 것 !!
책 읽는 속도가 느렸던지라 집중도 잘 안되고 머리에도 잘 새겨지지 않아서
속독법 관련 책들을 가끔씩 읽어보았다.
대부분의 속독 관련 책들은 '시폭훈련'을 설명하고 그것을 연습하라고 말하고 있다.
시폭관련 훈련을 하다보면 잘 이해가 되질 않을 뿐더러 눈에 들어와도 뇌에서 이해를
하지 못했다.
나는 항상 머릿속에서 이런 생각을 해왔다.
변화하는 시대에 많은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 '속독'은 필수라고 말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독서와 관련해서 독서는 이해하고 느껴야 하는
것이므로 속독은 독서에 있어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들에 둘러싸여 있을 때 정말 눈에 들어온 속독 관련 책을 찾아냈다.
바로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이다. 보자마자 구입하게 된 책이였다.
이 책에는 내가 속독을 해야만 하는 생각들이 적혀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속독법 강연을 하면서 연구하고 자료를 수집한
것들을 바탕으로 책을 출간하였다. 수강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 효과를 봤으며
독서하는 자세도 변화하여 삶까지도 변화시켰다는 내용도 있다.
또한 저자는 속독은 눈으로만 빨리 읽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눈으로 책을 빨리
읽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사고력이 달리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속독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뇌로 보고 읽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눈 훈련을 통해 아무리 빨리 글을 지각할 수 있게 되어도, 뇌에서 그 속도에 맞추어
생각하고 이해하고 추론하고 예측하고 결합하여 사고하지 못한다면 독서를 했다고
할 수 없다. 이 부분이 다른 여타의 책들과 다른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