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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권 독서법 -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인나미 아쓰시,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평점 :
http://blog.naver.com/bestno101/221144486576
독서에 관심이 있다보니 제목에 이끌려 읽게된 책이다.
나는 죽을 때까지 1만권이라는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그만큼 1만권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는 나에게 컸다.
그래서 그런지 제목을 보자마자 망설이지 않고 책을 읽었다.
저자는 일본의 서평가이자 프리랜서 작가를 겸하고 있다.
저자는 다수의 웹미디어에 서평을 기재하고 있기에 연간 7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있다고 한다.
진짜 어마어마한 독서량이다. 하지만 저자도 처음부터 독서를 잘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 페이지 읽는데 5분이 걸릴 때도 많았다고 했다. 어느날 서평을 해보지 않겠냐는 상사의
제안으로 서평을 시작했지만, 마음속으로는 불안을 떨쳐낼 수 없었다고 했다.
처음부터 엄청난 시간을 들이면서 온갖 시행착오 끝에 독서를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서 낡은 습관을 배운다고 주장한다.
책을 읽을 때는 한 글자씩 또박또박 읽으라고 말이다.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읽어도 그 책의 내용을 모두 기억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