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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권광현 외 지음 / 라온북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http://blog.naver.com/bestno101/221131544880
인공지능의 발달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과거속에서 머물고 있다.
회사에 꼬박꼬박 정시에 출근하는 세상속에서 <디지털 노마드>는 그런 세상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언제 어디서나 일하고 싶을때마다 돈을 벌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는 특히 '제휴마케팅'을 이용하여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휴마케팅을 해봤던 사람으로써 이 책을 읽고 크게 도움이 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처음 제휴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본인은 이 책에서 저자가 해외에 나가 여러 도전들을 했던 것이 부러울 따름이다.)
본격적으로 이 책에 대해 말하겠다.
제휴마케팅은 광고주 / 제휴마케팅 플랫폼 / 제휴마케터(일명:어필리에이트) / 소비자
광고주가 제휴마케팅 플랫폼에 광고 의뢰를 하면 링크프라이스 같은 곳에서 광고자료와
조건들을 공지한다. 그러면 제휴마케터들은 자신에게 알맞은 광고들을 찾아서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카페 등에 광고글을 올리고 소비자가 그것들을 클릭 또는 구매
또는 상담을 받게 되면 일정 금액을 받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초보자들은 '자신이 잘 홍보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서 학습한 후에 양질의
포스팅글을 올려야 광고수익을 낼 수 있다.
특히나 제휴마케팅은 과거에는 쉽게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현재는 광고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이트의 제재하는 경우가 많아 수익을 내기가 정말 힘들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예: 트렌드헌터)
에서는 처음부터 꾸준히 하루에 한 개씩 글을 올려 사람이 조금씩 방문 횟수를 높여가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 대부분은 인터넷으로 찾아볼 수 있거나 다른 비슷한 책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저자가 페이스북으로 광고를 신청해서 돈을 벌었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존재했구나라고 느꼈다.
본인은 링크프라이스의 광고를 텐핑에 의뢰하여 그 차익을 실현해서 돈을 벌었다.
나는 이것이 '아비트리지'의 한 유형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말하지만(나 또한 마찬가지로) 초보자의 경우 처음부터 광고를 노리지 말고
자신의 관심사나 취미등을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꾸준히 포스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이것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 강력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