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우화>에서는 파이프라인(=시스템)을 만들어서 안정적인 재정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안정된 직장에 다니는 것을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월급을 받는 행태를 이 책에서는 "물통을 나른다."로 표현하고 있는데,
내가 몸이 아프거나 직장에서 해고되어 일을 할 수 없다면 월급은 끊기게 되어 재정적으로 빈곤한 상태에
빠져들게 되니까 파이프라인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에 핵심이다.
따라서 물통을 나르는 동안 내가 일을 안해도 돈을 벌어다 줄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와 마찬가지로 고소득 전문직도 물통의 크기가 큰 물통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이 책에서 예시로 들고 있는 파이프라인으로는 인적 네트워크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미국에서는 인적 네트워크 사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한국에서는 일명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 등으로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그것이 조금 아쉽다.
위 사진을 보니 상위 층에 있는 사람이 부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책을 읽고나서 저자가 주장하는 파이프라인 설치에 대해서는 정말 절대적으로 동의했지만,
파이프라인에 대한 많은 예시가 없어서 실망스러웠다.
예시를 보고 모티브도 얻고, 동기부여도 받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돈을 버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지치신 분들에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