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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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낄낄 거리며 읽은 유쾌한 책입니다.

어쩔수 없이 포레스트 검프와 겹쳐지긴 하지만, 사실 좀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

그러나 어이없이 유쾌한 이야기의 전개와 할아버지를 비롯한 등장 인물들의
비현실이 잘 어우러져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기발하고 재치있는 상상력이 넘치는 북유럽의 아저씨께 경의를 표합니다.

트루먼,일성과 김정일 부자와, 스탈린, 마오쩌둥까지

세계의 근현대사를 꿰뚤고 사건사건에 칼손을 끼워 맞춘것도 참 재미있고
기발합니다. 작가는 1961년 생이고 2009년에 출간한 이책이 데뷔작이랍니다.

이쁜이 아줌마의 명언
'세상 만사는 그 자체일뿐이며 앞으로도 무슨일이 일어나든 그 자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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