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눈 - 그들은 우리와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본다
플로리안 하이네 지음, 정연진 옮김 / 예경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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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토의 14세기 그림부터 21세기 구성 사진까지 회화를 설명합니다.
설명자의 시선이 아니라, 그림을 그린 화가의 눈을 쫓아 가는 설명이 참
신선합니다....

화가의 눈을 따라가 본 베네치아, 스페인, 노르웨이,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화가의 어깨 어머로 화가의 그림을 들여다본 느낌이 참 생경하지만 신선합니다.

특히나 풍경화를 설명하는 부분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화가들이 보이는 대로 그린게 아니라 자기가 본걸 그렸네요.

프리드리히의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 라는 그림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야의 그림에 대한 그동안의 생각과 또다른 설명에 화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고야는 보면 볼 수록, 알면 알수록 깊이가 남다릅니다.

그리고 아직도 몇 백년전 화가들이 그린 거리가, 다리가, 건물이 아직도 남아 있는
모습이 차~~암 부럽더군요.

특히나 베네치아는 참으로 변하지 않는 동네더군요.

우리는 수십년전 거리 모습이 남아있는 곳이 쉽지 않은데..

고흐가 그린 카페테라스 라는 그림의 그 카페는 고흐카페가 되어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아직도 그 모습이 남아 있네요.

좋은 그림과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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