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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의 거짓말
제수알도 부팔리노 지음, 이승수 옮김 / 이레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그날밤의 거짓말
우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독특한 구성을 가진 책입니다.
마지막 반전은 얼마전에 읽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라는 책이 살짝 겹쳐지기도 했습니다.
이책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진실은 무엇인가?"입니다.
내가 말하는것이 당신이 말하느 말하는 것이 진실인가? 내가 믿고 있는것이 당신이 믿고 있는 것이 과연 진실인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그것이 진실인지 신중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4 사형수의 하룻밤 이야기, 콘살보 사령관의 기묘한 속임수. 그러나 그는 자신의 속임수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4명의 사형수 이야기도 이야기로써 참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명확한 결론은 없는 이야기 입니다. 모호한 면이 좀 걸릴 수도 있겠지만 모호하지 않으면 예술이라 할 수 있겠나요? 물론 모호한 모든 것이 예술이랄 수는 없겠지만요..
예술적인 문학작품으로 이해한다면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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