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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17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최재숙 옮김, 한선금 그림 / 삼성출판사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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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한건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였다. 내가 심심해 하고 있을 때 언니가 나에게 읽어보라며 만화로 된 비밀의 화원을 건네 주었다. 그때 워낙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3년이 지난 현재,, 서점에서 이 책을 사서 다시 읽었다.

이 책의 주인공 말광량이 메리가 내 사촌 동생을 닮아서 일까? 왠지모르게 주인공 메리에게 관심이 많이 간다. 메리는 성격이 매우 버릇이 없었지만 매우 맘이 끌리는 주인공이다.

메리는 어려서부터 유모의 손에서 자랐고, 유모가 옷을 입혀주고, 신을 신기는 것 등을 매우 당연하게 여겼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은 모두 다 성취할수 있다고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엄마, 아빠가 콜레라로 죽고 곱추라는 고모부의 집에서 살게 된다. 그 곳에서 메리는 거의 숨겨자라다 싶이 한 사촌 콜린과, 마사의 남동생 딕콘과 함께 비밀의 화원을 가꾸고, 그 곳에서 함께 놀게 된다. 이로 인해 메리는 혈색도 더욱 좋아졌고, 콜린은 식욕도 좋아지고, 그 뿐아니라 병도 다 낳아 걸을수도, 뛰어 다닐수도 있게 되었다.

난 이책을 읽고 한가지 깨달은 것이있다. 콜린이 뼈를 혹이라 생각하고 히스테리를 부린 것처럼,, 자신의 생각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즉, 할수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그 일을 할수 있을 확률이 많아지고, 몹쓸병에 걸렸어도, 자기는 그 병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난 항상 자신감을 갖고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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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5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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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시리즈는 전 세계에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는 게 매우나도 당연하다. 1권부터 5권까지 정말 많은 책들이 몇년에 걸쳐 나왔지만 매년마다 모든 책들이 신비롭고 흥미롭다. 이 책이 어서 6권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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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은 알지요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김향이 글, 권문희 그림 / 비룡소 / 199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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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미신.. 혼령,, 이런 별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생각 날 것이다. 이 직업도 그다지 좋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것이고.. 또한 이 무당이란 직업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

하지만 반면에 의사, 변호사. 검사같은 사람들은 어떤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직업을 갖고 싶어 하고 딱 이 말을 들으면 좋은 직업이란 생각이 먼저 떠오른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송화는 교실에서 엄마가 무당이란 사실을 숨기고 다니고 아빠가 매우 좋은 직업을 가지신 분이라고 퍼뜨리고 다닌다. 아마 자기 엄마가 무당이란 사실을 말한다면 자기는 별로 좋지 않은 평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것 같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른다. 어떤 직업을 가지던 간에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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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들 주세요 사계절 중학년문고 2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양혜원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사계절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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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인공 닉은 매우 뛰어난 상상력을 지닌 소년인 것 같다. 국어선생님의 시간을 뺏기 위해 시작했던 그의 장난은 모든 아이들에게 퍼지며 매우 큰 일처럼 변해 버렸다

볼펜이란 말은 어떻게 불리게 되었냐는 닉의 질문에 국어선생님은 그냥 처음 불리게 된 사람이 그렇게 했으니까 그렇지.. 라는 대답을 했다

그러므로 닉은 그 이후로 볼펜을 프린들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 국어사전에 프린들이란 단어가 쓰여질때까지 그렇게 했을 것이다. 닉의 이런 장난은 정말 닉이란 아이가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생각할수 있도록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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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린이용) 생각하는 숲 1
셸 실버스타인 지음 / 시공주니어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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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한 나무가 어떤아이가 늙은 노인이 될 때까지 그네를 태워주고,사과도 주고,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었다. 그러다가 그 노이이 90대정도가 되자 그나무는 짧은 몸뚱아리 밖에 없었다.그래서 나는 이 책에 나오는 나무가 주인을 잘못 만났다고 생각 하였다.그리고 또 나는 그 나무가 나에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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