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과 유쾌한 재미가 공존하는달콤 짭짤한 이야기. 얼굴 표정을 읽을 수는 없는데, 신기하게도 보이는 듯한 표정과 감정선. 아이이와 배경도 찬찬히 둘러보는 재미도 솔솔~ 했어요. 마지막 페이지의 결말은 독자의 몫.라윤이와 엄마의 결말은 달랐어요~ 여름방학의 재미난 상상. 한 여름밤의 무서운 공포. 요거 아주 신기한 책입니다.
여름밤바다에서 펼쳐지는 꽁꽁꽁 캠핑의 추격전은 긴장감 속에서따뜻함과 시원함을 함께 선물합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먹거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꽁꽁꽁 시리즈.이번에는 내 아이의 최애 알이조아.ㅎㅎㅎ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꽁꽁꽁 시리즈는 정말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이야기부터 그림 구석구석까지아이들의 기쁨과 즐거움을 생각하는윤정주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는 그림책.여름 바다에서 또는 캠핑장에서긴 여름밤이 지루한 어느 날.소중한 우리 아이에게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줄 그림책!!
숨은 의미가 있는 그림 민화.알고 읽으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림책.(마지막 페이지에 그림들의 의미를 알려줍니다.)민화로 그린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잊고 있던 소중함을 떠올리게 해주는 그림책.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책을 읽으면서할머니에게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고,저 또한 아이이에게이야기하듯 편안히 읽어주었어요.항상 함께있는 복숭아 나무를 잊었던 흰토끼처럼, 우리도 익숙함에 소중함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저는 이 책을 읽고 엄마가 생각나더라구요.항상 그 자리에 있음에가장 먼저 잊혀지고 소홀해지는...아이가 복숭아 토끼를 꺼내 볼 때마다모든 것의 소중함을 항상 가슴에 담아, 진심을 표현할 줄 아는따뜻한 아이로 자라길바랍니다.
열심히 하는 것과는 별개로내 뜻대로 되지않는 것들이 많지요. 그러다보니거짓말을 하게되고거짓말이 거짓말을 만들어내며결국 탈이 나버리고 말아요. 솔직해지고나서야몸도 마음도 편해지는 건모두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우리들의 아이를 닮은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 우리 아이들의마음을 다독이고 응원하는 그림책장갑초등학교 시리즈.저희 아이는 고무장갑이 거짓말을 한 것은 나빴지만씨앗을 열심히 돌봐준건 칭찬해줘야한다며고무장갑의 방귀를 같이 기뻐하고"시원~ 하겠다." 말해주더라구요.우리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응원, 칭찬하는 좋은 사람이 되어보아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다르고누구에게나부족한 점은 있습니다.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나를 더 사랑하고남을 더 배려 할 수 있을 겁니다.다름을 만나는 순간들을아이들은 수없이 만나게 될 거예요.그 순간들에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이 책을 함께 읽고서우리 부모님들도내 아이가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한 인격체로서존중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세요.다른 사람을 존중하고나를 사랑하는좋은 사람으로 자라날 겁니다.저희는 독서 후 아이와 약속도 했어요~우리는 검은 구름을 만나면검은 구름이 슬퍼하지 않도록반갑게 인사해 주자~그리고 따뜻한 어느 날,검은 구름이 혹시 슬퍼서 울면..라윤이가검은 구름과 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우리도 참방참방 놀아보자.검은 구름 기분 좋아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