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웨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도토리숲 그림책 7
루피타 뇽오 지음, 바시티 해리슨 그림, 김선희 옮김 / 도토리숲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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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아이의 어린이집에
흑인 원어민 선생님이 오고 계세요.
처음 본 흑인이 신기했는지,
머리랑 얼굴이랑 다 까~만 선생님이~~
하며 얼마나 재잘거렸는지..
선생님 너무 좋데요 ^^

까만 피부때문에
힘들어하는 술웨를 보며
아이는 충격을 받은 듯 보였어요.
잔뜩 상기 된 얼굴로
한편으로는 슬픈 표정으로
"아니야~ 너 진짜 예뻐~" 라며
계속 말해주던 아이를 보며 울컥도 했어요.

나 자신을 온전하고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는 그림책.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책의 힘을 빌려 아이에게 한번 더 응원해주세요.

'너는 너 자체로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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