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 공허의 그림자
팀 레본 지음, 조호근 옮김 / 제우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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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골수 팬으로서 다른 팬들에게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소설. 번역이 엉망인 건지, 아니면 작가의 문장력이 문제인 건지 뜻을 헤아리기 힘든 문체에, 잘못된 문장도 많고, 잘못된 번역의 전형적인 문장도 보입니다. 묘사도 너무 단순해서 세계관 확장임에도 불구하고 와닿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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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정지돈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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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최악. 순수문학은 원래 잘 읽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 되버린 책. 윤이형과 손보미의 작품이 이 짜증나는 묶음에 껴서 혹평을 받아야 한다는 게 안타까울 뿐. 앞서 말한 두 작가의 작품을 제외하면 이 책은 왜 순수문학이 현대인들에게 외면받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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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단편집 - 스켈레톤 크루 - 하 밀리언셀러 클럽 43
스티븐 킹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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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공포는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것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스켈레톤 크루라는 이 작품은 그런 공포의 근원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수 한 가운데에 떠다니는 그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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