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 이렇게 애틋하고 찌릿할 수 있구나 싶었어요. 평범한 듯 보이지만 감정선이 너무 섬세해서, 밤새 몰입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후회공의 미련함도, 수의 흔들림도 다 공감됐어요. 다음 권 바로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