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부제가 ‘균열을 일으키는 이야기‘의 힘인데그 안에 숨은 진실이 내 사고방식이나 감정을‘흔들어’ 놓는 순간이 너무 좋았다. 📖신인상 작품 〈블라디보스토크의 밤〉산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이야기인데, 읽는 내내 산장 안에 갇힌 것처럼 분위기가 팽팽하고 묘한 긴장감이 계속된다.“내가 죽인 걸로 해줄게요. 대신 나도 죽여줘요.” 특히 〈풍선〉, 〈완벽한 계획〉, 〈죄명 변경〉짧지만 강렬한 초단편들도 굿!📖한국, 중국, 일본 머더 미스터리 문화까지 비교해주는 콘텐츠가 있어서 진짜 흥미롭게 봤다. 추리 덕후들에겐 보물상자 같은 #계간미스터리 셜록, 크라임씬, 미드 수사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잡지라서 다양하게 골라 읽는 재미도 있다!미스터리 애호가라면 이 봄에이 한 권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