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품격 - 빵에서 칵테일까지 당신이 알아야 할 외식의 모든 것
이용재 지음 / 오브제(다산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외식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외식의 대상이 되는 음식, 와인 등에 대한 에세이

그런데 문장에 처음부터 끝까지 짜증이 가득차있어서 읽는 것이 피곤하고 읽다보니 나도 짜증이 났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와인이 우리나라에서는 몇배로 뛰어서 어이없다는데, 그걸 누가 모르나? 그걸 책을 사서 읽어야만 알 수 있나? 구조적 측면에서 어떻게 해결되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하던지 아니면 개인적 측면에서 어떤 식으로 맛보라고 조언을 하던지 해야하는거 아닌가?

스스로 음식을 하는 쉐프가 아닌 미식 평론가가 의미가 있는지 의문을 품어왔기 때문에 식문화에 대한 비평도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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