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서 생각해본 적 없었던 것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지만 누군가에게 설명하기엔 어려웠던 부분들을 이해하기 쉽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주는 책구약에서부터 시작된 하느님의 구원계획이 어떻게 예수님께로 이어지는 지, 그 구원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예수님을 통해 드러나는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삶을 어디로 이끌어주시는지.신앙은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느님을 계시에 근거해 무조건 받아들이고, 마음 가장 깊은 곳에 평생 품고 사는 것입니다.신앙은 우리 힘으로 어찌하지 못하는 삶과 죽음 등을 하느님 은총으로 살겠다고 결심하는 것이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예!”하고 응답하는 것입니다.(p.271)나를 믿음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나의 자유로운 선택과 순종을 기다리시는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딱딱하지 않은 교리서, 함께 나눔을 하고 묵상하며 신학에 입문하려는 청년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