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에 오즈의 마법사 작가 프랭크 바울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와 사진 등이 있어서 좋았어요.아이들에게 오즈의 마법사 처럼 초등학생이 읽어야할 고전책이야~ 하며 건냈는데 , 그책이 글만 빽빽했다면 읽기싫었을거 같은데 앞부분에 작가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들이 같이 있어서 아이들 호기심 자극하기에 좋은듯 합니다^^책 앞 부분에 나와있는 이 글이 마음에 와닿았어요."걸어서 가야해요.아주 긴 여행이 될 거예요.때로는 즐겁겠지만때로는 어둡고 힘들지도 몰라요. "꼭 우리네 인생을 이야기하는 듯한 구절같아서 읽고 또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여봤네요 ㅎ책은 행간도 적당하고 읽기에 괜찮았어요간혹 어떤 책은 행간, 자간이 좁아서 가독성이 안좋은것들도 있는데 보물창고 오즈의 마법사 책은 불편함없이 가독성 좋게 잘 읽혔어요책을 읽는다는건 "작가와의 대화"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글자 그대로를 읽는것이 아니라 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생각, 마음 등 표현방법들을 내가 재해석하면서 작가는 왜 이랬을까? 주인공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해보는게 좋다고 해요.아이들은 그게 잘 안될테니 그런 질문을 부모님이 함께 해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