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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한의사 고은광순의 힐링 - 내 삶을 위로하고 마음을 다독여 행복해지는 이야기
고은광순 지음 / 유리창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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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이 다시금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책이다. 진리는 가까운 곳에 있지 않은가? 저자의 따스한 시선이 담긴 책을 읽다보면 나도 그렇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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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퍼즐 한 조각
윤필교 지음, 강창욱.손만진 그림 / 가이드포스트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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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가슴에 한겹 한겹 와 닿은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가 살아갈때 배울 내용은 다 유치원에서 배웠다고하지만, 바쁜 생활속에서는 그 유치원에서 배운 것조차 다 까먹고 살아간다. 이러한 이유로 독서가 필요하고 사색과 여행의 효용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짧지만 우리가 생활하고 살아가면서 되새겨볼 내용을 그림과 함꼐 써놓아서 바쁜가운데도 몇권의 교훈서를 읽는 효과를 낸다고 본다.

심심할때, 누군가를 기다릴때,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그래도 인생은 살 만해 ~~" , " 음 , 인생을 이렇게 볼 수 도 있네 " 라는 감탄을 조용히 뱉으며 읽게 되는 책이다.

내 인생의 퍼즐 한 조각을 맞춰가는 행복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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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마커스 버킹엄 & 도널드 클리프턴 지음, 박정숙 옮김 / 청림출판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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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북리뷰에서 책소개를 보고, 제목이 식상함에도 주제에 접근하는 방식에 호감이 갔다. 사람들의 개성을 34가지의 개념으로 나타내는 점도 특이하고, 세계적인 조사기업인 갤럽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 책은 만족스럽고 대체로 정확하게 성격을 구분해 내고 있다.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방법도 책에서 나중에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뒷부분에서 주제에 대한 몰입도가 낮아지고 벗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책값이 아깝지 않았다. 오히려, 겉만 번지르한 출세서보다는 실제적이고 본질적인 자신의 원래 모습이 무엇인지를 모색할 수 있게 하는 점이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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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와장창 깨기
최윤희 지음 / 현대문학북스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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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문광고를 통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광고에서 제시된 저자의 이력이 일반인과 다른 점이 많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 책은 그렇게 고정관념을 꺠뜨리는 편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다만 두가지 측면, 문장을 써나가는데 있어서 문법이나 어투의 제한을 많이 타파하고 있다는 점과 상당히 직설적인 어법으로 문제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제시한다는 점이 눈에 띄인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의 특이한 이력과 그로인한 인생의 성공비법을 배우고자하는 이에게는 별로 권할 책이 못될 듯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일관되게 '고정관념타파'를 주창하고 있다. 하지만 읽는 이들은 금새 식상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사물과 사회현상에 대한 저자의 피상적인 관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예를 들면, 의사파업과 항공조종사의 파업을 단순히 동일 선상에서 ' 배부른 자들의 치기'로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에서 읽힐 수 있다. 도대체 저자가 사회메커니즘과 우리사회의 시스템에 대한 일말의 고민이라도 있는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쉽게 내가 이책에 대해서 레드카드 (물론 내게 처음부터 그런 권리는 없다)를 내밀지 못하는 것은 저자의 직설적이고 신변잡기적인 현장성과 체험성의 마력이 버티고 있기때문이다. 아쉬운 점은 이러한 자신에 대한 '보여주기'를 이 책의 컨셉으로 했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측면이다. 어차피 , 책은 동화책부터 우주서적까지 나름의 효용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 당신에 꼭하고 싶은 말-- 광고카피만으로 판단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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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원 - 상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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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연애소설이 갖는 낭만성과 서정성을 살리면서도 주인공들의 치열한 삶에 대한 자세가 묵중하게 책갈피 사이사이에 녹아있다는 점이다. 소설이 '거의 진짜같은 이야기'라고 정의할때,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은 우리 국민들이 민주화이후에 서서히 잊어가는 반독재민주화투쟁의 승리가 과연 누구에 의해서, 어떠한 동력에 의해서 이루어졌는가를 세삼 깨닫고 기억하게 된다. 한마디로 밀란쿤데라같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한없이 쓸려내려가는 인간이 아닌 역사와 현실에 맞닿뜨린 청춘에 대한 아련한 포옹같은 소설이다. 황석영의 연애소설은 다른 작가들의 작품이 전해주지 못하는 역사와 공동체에 대한 다시 한번 생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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