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사라지기 전에
박혜미 지음 / 오후의소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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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럽고 청량한 여름의 한 자락을 본 것 같다.

표지에서 내리는 빛부터 심쿵.. 그 뒤로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쏟아지는 빛과 윤슬에 현실 감각이 사라져갔다. 마치 파도치는 바다의 한 가운데 나도 같이 있는 기분이었다.

무더운 여름 주말, 집콕 피서와 잘 어울리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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