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 북
끌로드 끼쁘니 지음, 박희태 옮김 / 예니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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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끼브니의 <마임 북>은 공연예술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봐야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안 봐서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본다면 분명 공연예술작업에 이로움을 줄 것이다.  이론서가 아닌 실천을 위한 훈련서로서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마임의 이론부터 실제까지 상세한 설명을 해두었다. 거기에 구체적인 사진으로 동작을 따라할 수 있게 했다. 동작마다 순서대로 배열해 놓고 거기에 대한 해설도 알아듣기 쉽게 잘해놓았다. 그래서 마임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교과서라 해도 좋은 책이고, 그 외 연극과 무용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다 보고나서 몇 번쯤 몸을 움직이며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시각적 상상력이 풍부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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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토마임, 이렇게 시작하자
CINDIE 외 지음, 김동규 옮김 / 예니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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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몇 년 전 마임에 빠져 있을 때 혼자서 마임을 배워 보려고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사게 되었다. 초보자나 일반인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돼 있다. 특히 중간중간에 마임 동작을 크고 시원한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해 놓았다. 사실 마임에 관한 책도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이 얼마 없다보니 이 정도 실용적인 책이라면 마임 뿐만아니라 연극을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연극을 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 책이 내 몸을 새롭게 바라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무대위의 행동에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 물론 이 책은 그냥 보기만 해서는 거의 효과를 볼 수 없다. 스스로 자기의 몸을 움직여서 연구하고 훈련해야만 얻을 것이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참고로, 마임 동작을 좀 더 상세하게 풀이해 놓은 책으로는 끌로드 끼쁘니의 <마임 북>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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