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 북
끌로드 끼쁘니 지음, 박희태 옮김 / 예니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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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끼브니의 <마임 북>은 공연예술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봐야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안 봐서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본다면 분명 공연예술작업에 이로움을 줄 것이다.  이론서가 아닌 실천을 위한 훈련서로서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마임의 이론부터 실제까지 상세한 설명을 해두었다. 거기에 구체적인 사진으로 동작을 따라할 수 있게 했다. 동작마다 순서대로 배열해 놓고 거기에 대한 해설도 알아듣기 쉽게 잘해놓았다. 그래서 마임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교과서라 해도 좋은 책이고, 그 외 연극과 무용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다 보고나서 몇 번쯤 몸을 움직이며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시각적 상상력이 풍부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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