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근현대사 - 제국 지배에서 민족국가로
오승은 지음 / 책과함께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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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우연히 코로나때문에 도서관 자료실에서 찾던 책대신 가져왔던 작은 책이다.
어렵지 않은 문체, 우리가 대충 알고 있는 동유럽과 발칸의 나라들이라 접근하기 쉬웠다.
하지만 그 지나온 역사들이 우리의 강대국 사이의 지나온 과거들과 너무 닮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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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역사가 말하다 - 전우용의 역사이야기 300
전우용 지음 / 투비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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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알게 된 것은 최근 모 일간지의 칼럼을 통해서이다.

다른 사람과는 분명히  다른 사회와 사물에 대한 인식과 지난 과거와 현재를 함께 생각할 줄 아는 역사의식이 작가를 궁금하게 했다.

제법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택했다.

'사대부와 돈' '쌍팔년도' '높낮이 없는 좌담' '조심하는 설' '계몽지식인의 의병비판' '유사시 출병' '만보산 사건' 등의 소제목은 형광펜으로 그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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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로마, 비잔틴제국 - 변화와 혁신의 천 년 역사
이노우에 고이치 지음, 이경덕 옮김 / 다른세상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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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로마, 비자틴제국 - 먼저  이 책을 구입하게 된 동기 중 하나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이다. 동서로마로 갈라지면서 로마는 로마가 아니다 하는데 이 책이 그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비자틴제국! 글쎄, 제국의 칭호가 어울리는지, 과연 동로마라고  할 수 있을런지 저는 고개가 갸우뚱 하는군요. 아마 이렇게 비유하면 적절할 듯 합니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가 15권의 책으로 쓰여졌는데 비해 이 책은 단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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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 지음, 이희재 옮김 / 김영사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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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부상을 필연적인 것으로 보는 저자의 견해는 이미 알려지고 실행되고 있는 단계라는 것에서는 나도  함께 웃을 수 있었지만  중화의 문명과 같이 저자는 일본의 문명도 인정하고 있어 씁슬하면서도 우리의 무지를 안타까워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강대국이 아닌 문명의 사이에서라면  이념적 문제로 갈라진 남과 북이 어느 편에 서게 된다는 것인지는 분명하게 말하고 있지 않지만 이 책을 거의 다 읽을 즈음이면 각자의 견해가 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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