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통해 바라보게 되는 인간관계

황금빛 소나기 은빛 구름
박종원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3월

이 책을 보면서 '몰입'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몰입은 아주 좋은 에너지와 같았다.

나를 발전하게 만들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만드는 '소중한 힘'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의 몰입은 어쩐지 슬프고, 안쓰러웠다.

​몰입을 해야 살아갈 수 있기에 몰입하며 사는 주인공의 모습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전체적으로 한편의 범죄 영화를 보는 듯한 생동감과 알찬 스토리텔링

덕분에 사람들이 소설을 읽는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나도 이 책을 덮으면서 '이런 재미로 소설을 읽는구나' 싶었던 것 같다.

여유 있을 때 뷰 좋은 카페에서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책이다.

한능검 1급대비 교재추천

2020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2주끝장 기본(4, 5, 6급) - 新급수체계 반영/총정리특별부록/온라인강의무료제공 ㅣ 2020 에듀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한국사기출연구회 엮음 / 에듀윌 / 2020년 3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1. 최신기출유형반영

2.실제시험과 유사한 난이도

3. 시험적중률

4. 오류&오타가 적은 도서 퀄리티

<본교재>

(1) 핵심만 가지고 다룬 끝장주제 72

(2) 시험에 또 나올 기출리포트

(3) 꼭 풀어야 할 대표기출

(4) 특별부록

​이렇게 4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본교재 맨 앞에

(5) 흐름 잡는 키워드연표 정리

가 쭈우우우욱 되어 있는데 매우 전략적이라 좋아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할 때

단권화 하는 작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부교재로 있는 엔드노트가 딱 단권화 노트 느낌이었어요

사실 본 문제집보다 이게 더 마음에 든다는....ㅎㅎ

구성도 내가 원했던 구성이고

여기에 본교재 내용을 조금씩 추가시켜서

이 책만 들고다니면서 다회독 하면 합격할 것만 같은 느낌

‘춤‘에 대한 깊이가 생기게 만들어준 책

컨템퍼러리 댄스 - 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다
박서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3월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나는 정확히 다르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춤에 대해 지식이 없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이 책을 읽었던 계기가 명확했던 나로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궁금했던 것들이 조금씩 풀렸고, 보다 더 많은 지식들을 배웠다.

​#춤 #인생책 으로 선정해주고 싶다.

이 책은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지금까지 어떤 한 사람의 외면(겉모습)을 보고 생각하고 판단했다면

지금은 그 사람의 내면 깊숙한 부분까지 알게 된 듯한 느낌?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존까지 춤에 대해 보이는대로 접해지는대로 보고 듣고 생각하고 판단했다면

이 책을 읽고 난 후, 지금은 춤의 내면을 알게 된 듯한 느낌이다.

무엇보다 '춤' 이라는 것에 대하여 깊숙이 들어가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춤에 대해 보다 많은 지식이 쌓인 것 같아 뿌듯했다.

앞으로 어떤 공연을 보더라도

공연의 의미 + 표현의 의미와

생각하는 깊이가 달라질 것 같아서

앞으로의 내 모습이 기대가 되고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앞서 언급했었는데

이제 많은 부분들을 봐줄 수 있을 것 같다.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보다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책!

그 녀석, 지금 파르페나 먹고 있을 거야 - 오늘도 내 기분 망쳐놓은
잼 지음, 부윤아 옮김, 나코시 야스후미 감수 / 살림 / 2020년 4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번 쯤 고민해봤을 법한 주제들

1. SNS때문에 걱정이야

2. 인간관계가 힘들어

3. 회사가 문제야

4. 나만 잘하면 되는 걸까

​

라는 큰 주제들을 중심으로

인생을 보다 능숙하고 현명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4개의 주제가 공통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결국 나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보다 긍정적인 방향성을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책!

삶의 애환을 담은 책

애닯구나, 잊혀진다는 것은
은애숙 지음 / 상상마당 / 2020년 2월

처음 책을 마주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사람들에게 잊혀진다는 것에 대한 슬픔, 애환을 표현하는 책일 것 같다는 생각에 호기심이 생겼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이러한 내용 또한 맞는 것 같지만 이것과는 조금 다른 또 다른 의미가 느껴졌다.
우리 스스로가 줄 수 있는 영향들, 나의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애달픔, 어쩔 수 없는 현실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삶의 애환과 그리움들이 소설 속에서 담겨있는 듯 했다.

삶의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며
그 애환을 섬세히 묘파하는 글체가 좋았던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