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시간 - 부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최윤식 지음 / 지식노마드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2018.1.14


58. 부자의 시간

최윤식 지음

 

 

책을 읽으면서  아껴서 읽고 싶다는 느낌은 처음이다~^^
비록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아껴가며 줄 그으며 열심히 읽었다
저자는 아시아 미래 인재 연구소 소장이라는 이력이 있다
늘 읽던 경제 서적들 보다 한층 더 폭넓은 시선으로 흐름을 이야기한다
본인의 미래를 예측해 전략을 짜는 일을 해서겠지만 좀 더 정확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글이 쓰여있다

 

1부는 부의 흐름...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고 말한다
저자도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산효과ᆢ재산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에 투자해서 벌어들이는 부..
부의 크기를 늘리는 핵심 변수인 소득효과와 자산효과의 극대화할 방법...
결국 부의 흐름을 보는 그리고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부의 흐름을 바꾼 4가지 요인

제도.기술.화폐 유동성.패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대 그리스부터 로마제국, 포루투칼과 스페인,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미국까지..
개인적으로 역사나 세계사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이러한 원인과 결과로 연결된 이야기는 흥미롭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이러한 흐름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우려면 시스템 사고를 해야 한다
시스템 사고는 동양의 순환적 사고에 가까우며 순환고리를 돌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피드백이 있는 사고라 할 수 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 능력에 있어 시스템 사고에 있는 지렛대 원리 그중 지렛대의 포인트를 찾아 분석하고 진단하여 포인트를 공략해서 스스로 해결되어 지게 하는 게 핵심이다
이러한 내용을 읽으면서 나는 참으로 일차원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었구나 절실히 느꼈다 ^^
무엇보다 내가 장착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시스템 사고이었던 것이다

경제전쟁,투자전쟁,금융전쟁에서
각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움직일 것이며,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예측하고 조작해보는
사고 훈련=thought training 을
일상화 하자~!!

 재미있는 표현인데 '화폐전쟁에서도 황제만 잡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
여기서 말하는 황제는 중앙은행이다
중앙은행의 탄생부터 어떻게 붉은색 방패라는 뜻의 로스차일드 가문의 탄생과 중앙은행을 잡은 모든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내용은 여러 경제서적에서 보아왔지만 좀 더 구체화된 설명이 재미있고 이해를 하기 쉬웠다
물론..여러 경제 용어부터 탄생 배경등 사실 표시화 된 내용이지만 전공서적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어려운 내용들도 있었다^^

결국은 우리의 대응전략이다
우리가 황제를 잡을수는 없지 않은가..물론 가능한 세력도 있겠지만~~^^

p.262
미래 변화 징후를 읽어라
*7개의 경제 전투 유형을 잘 익히고
*전문가들이 목소리와 뉴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시장동향을 관찰
....

part 2에 나오는 금융전쟁에서 이기는 대담한 전략 내용은 꼭 읽어 보시라는 의미에서 생략하려 한다
아직 포인트를 찾지 못한 우리를 위해 좀 더 세밀한 전문가의 투자 전략이 들어 있다
제테크 관련 많은 서적이 있지만 교과서적이고 (물론 개인적인 차이겠지만 조금 난해한 부분도 있음) 전체의 흐름을 이야기 해주는 소장가치 100%책이라 말하고 싶다

서평 끝~!!

 

 https://blog.naver.com/witchttol2/22119228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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