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인생

인생
위화 지음, 백원담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지하철에서 읽다가 울었어요. 쪽팔리게...ㅜㅜ 살아간다는 것이 그 자체로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주는 소설. 문학이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해요.

[100자평] 리틀 브라더

리틀 브라더
코리 닥터로우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5년 10월

심각하고 두려운, 시의적 소재와 유쾌한 활극, 틴에이저물의 결합.

[100자평] 중국 오렌지 미스터리

중국 오렌지 미스터리 ㅣ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이원두 옮김 / 검은숲 / 2012년 7월

기이한 사건 현장 설정을 위해 추리를 끼워맞춘 느낌이 없지 않다. 그래도 엘러리 퀸 작품답게 다양한 사람들의 얽히고 설킨 각자의 상황들이 사건 주변에서 드러나며 흥미를 더한다.

[100자평]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1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1
앤서니 도어 지음, 최세희 옮김 / 민음사 / 2015년 7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뻔하지 않은 소설

[100자평] 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

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
고은초 글.사진 / 예담 / 2010년 7월

이건 여행기가 아니라 고생기..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은 여행이 주는 즐거움과 의미를 담은 책이 아니라 이렇게 힘든데도 나는 다녔다! 라는 자기 표현으로 읽혔고 저자의 경험은 여행이 아니라 얼마나 힘든걸 버텨내는지 체험하는, 일종의 극기훈련 같았다. 장소가 외국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