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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커 래빗홀 YA
이희영 지음 / 래빗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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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 사람들은 만약 과거의 상황 속에서 다른 선택을 했을 때 지금과는 다른 삶의 결과가 나타났을지에 대한 후회 아닌 후회 섞인 미련을 두기 마련이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한다면 우리는 긍정적인 미래만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나우는 과연 현재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그 어떤 모습이든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는 미련 없는 현재를 살아갈 수 있을까? 회상형 인간이 아닌 진행형 인간으로서 나 자신의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실현해 내고야 말 것인가? 끝없는 내적인 질문들이 쏟아지는 소설이 아닐 수 없어 그래서 더욱 놓아 줄 수 없는 매력적인 소설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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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 - 아무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자
후안 고메스 후라도 지음, 김유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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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실마리를 쫓아가면서 알게되는 종교적인 서사의 기점. 사건의 깊숙한 곳에 침투되어 있는 인간의 이기심과 시기, 질투, 그리고 부와 가난의 대척점.

가볍고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는 미스테리 스릴러이지만, 나무가 아닌 숲을 본다면 보다 더 많은 인간세상의 암흑을 볼 수 있었다. 더 이상 책 속에서는 개인의 범죄성을 나무라고 있지 않았다. 포괄적인 사회적 멸시와 살기가 만연해 있었던 것이다. 천재요원 즉, 붉은여왕이라는 암호명을 가진 그녀와,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건에 뛰어들었던 경찰 존 사이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연대감은 극의 연계성을 더욱 촘촘하게 다지고 있다. 더워지는 요즘의 날씨에서 한줄이 오싹해지는 한기가 느껴졌다면 이 책의 재미를 다 말해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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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65일 2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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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해 더 강한 수위로 돌아온 블란카 리핀스키의 시리즈 두전째 작 ‘오늘’ 성인인증이 필수인 이 책의 내용은 말하지 않아도 감히 불타오르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무서워. 너 때문에 내 감정이 얼마나 요동치는지 생각할수록.”

본능에 가까운 행동을 하지만 서로간의 사랑을 깨닫고는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해 살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마피아 수장의 여자가 됨으로써,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됨으로써 감수해야 할 위험들은 더욱 늘었고, 고민의 연속은 말할 것도 없이 끊이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변치 않는 건 서로가 아주 긴밀하게 생각하고 사랑한다는 것. 그 무엇의 불길보다도 더 치명적이고 꺼지지 않는 다는 것.

자신 안에 잠재된 본능을 일깨우기에 충분하고, 속도감과 화끈한 짜릿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전작 ‘365일’에 이어 ‘오늘’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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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라스 로마스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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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기 전에 맡아본 향은 고소하고 은은해서 너무 좋아요 얼른 내려서 마셔봐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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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mucho 초코무쵸 씨리얼초콜릿_10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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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달기는 하지만ㅋ 이번에는 친구들이랑 여섯개나 주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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