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마음의 양식.책 속에 길이 있다.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달리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렇다면 독서로 대학을 간다!?학생부전형이 각광을 받으면서또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독서교육이다.그렇지만 실제로 좋은 책을 찾아 독서를 제대로 하는 학생은 얼마나 될지..이 책은 전국에 명문고로 알려진 학교에서 어떻게 독서 지도를 하는지 다루고 각 학교 추천도서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각 추천도서는 책의 내용과 추천 이유를 간단히 적어 책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이 책을 통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며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알아보고(책 소개 초반에 해쉬테그로 적혀있음)책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책의 중간중간에는 학생부 관리를 위한 간단한 팁도 들어있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금상첨화.고등학생으로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추천도서가 궁금하다거나더욱 현실적으로는 학교생활기록부전형에서 독서활동 부문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른다거나 하는 학생들에게이 책의 내용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한가지 우려되는 것은이런 책을 읽고 나면 마치 책에서 소개한 책을 내가 직접 읽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정말 내 마음의 양식이 되기 위해서는 그 책을 직접 찾아 읽어야 한다는 것.가장 좋은 것은 어릴 때부터 양서를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