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유목민 김건주의 치유 에세이넥서스BOOKS김경집 교수님의 추천의 글을 읽고 또 읽었다.김건주 작가님과 그의 글을 이리 선명하게 언어로 표현하시다니 ..(추천의 글에 감동과 공감은 처음이다) '그는 먼저 자신에게 고백한다' 밖으로 내어 휘발되는 것이 아닌 그의 고백들이 진동을 일으켜 나를 공명하게 한다.한 꼭지마다 울림이 잦아들 때에야 다음 글로 겨우 한 페이지 넘어 갈 수 있었다.'내가 나에게'는 읽기보다 책을 듣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어느 페이지를 펴도 진심과 사랑이 담긴 작가님의 목소리가 들린다.환청이 들리는 거...병원행인가?^^오랜만에 나를 토닥여주는 책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