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의 제목부터 내가 바라는 옷의 조건이 다 있다..임신과 출산을 하고나니..정말 옷장에 있는 옷은 이제 내옷이 아니게 되었다."지퍼가 없어서 만들기 쉽다!넉넉한 오버핏 사이즈로 옷 입는스트레스 Free"너무 내맘을 잘 알아주는 문구!!초보미싱러는 파우치 하나 만들 때도 늘 지퍼때문에 힘들었는데..저자는 이런 점까지 파악하고 기획한 것!!한 디자인으로 약간의 길이나 원단의 차이로같은 패턴 다른느낌을 주는 것이 이책의 포인트 인 듯하다.요즘 기성복은 free사이즈나 원 사이즈 옷이 많은데..난 키도 크고 살도 찐 상태라 큰 사이즈 패턴이 찾기 어려웠는데무려 L.LL 까지 있으니 맘이 편해진다..지금 내가 제일 맘에 드는 디자인..2way코트 원피스!!한 가지로 두가지 연출이 가능한..내년 봄을 대비해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