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요리사의 행복 레시피 - 생활 이야기 (행복, 힐링, 요리),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9
정설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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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요리사의  행복 레시피

                                                  ㅡ  노란돼지


 
매일매일 새로운 걱정거리들로  마을 사람들은  잠을 잘 수 없었어요.
그  마을에는  언제나 열려있는  꿀꿀이 밥집이  있었어요.

어떤 요리를 하면  모든사람들이 좋아할까  고민하다가  국자를  깨물었어요.
   접시도 한 입, 프라이팬도 한입  먹어보았지요.

 

 
요리사는 이것저것  맛보았어요.

예상치 못한 맛을  발견할  때면  정말 즐거웠어요.

마을은  온통 요리사의 잇자국으로 뒤덥였어요.

 

어느  깊은 밤,

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솔솔 났어요.

잠들지못한 사람들은 냄새에 이끌려 꿀꿀이 밥집으로 갔고 음식을  주문했어요.

달콤하고 신선한 맛에 마을사람들은  그릇까지  싹싹  핥았어요.


요리사는  행복해했고  행복한 요리 레시피를  물어보니  "달빛파우더 10그램, 나뭇가지에 걸린 바람 한 덩이와 양떼구름 한 뭉치, 할미꽃 3송이, 도토리 2알, 그리고 행복한 아가의 미소가 약간 들어있답니다."

드르렁~드르렁~
마을사람들은 행복한 잠에 빠졌어요.

 
그후 마을사람들은 행복한 밥집이라고 불렀고,
요리사아저씨는 지금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특별한 레시피를 연구하고있답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위해서 열심히 살고있지만 행복을 자주  느끼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니고,

"지금"을  즐길수 있다면 행복할수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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