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플 때 리틀씨앤톡 그림책 11
이보라 글.그림 / 리틀씨앤톡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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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플때





둘이서 무슨 애길하고있는걸까요?
그림만으로도 장난끼 많은 아이들이 짐작이 가네요.



자고일어났는데 엄마가 누워있는걸 보고 감기걸린것같다며 우리가 청소하자고 해요.



그럼 빨래를 걷어 접기부터하자며~~
잡아빼는바람에 건조대가 다 쓰러지고 ...



그다음은 화장실 청소를 한다고 철벅철벅 찰박찰박



화장실도 엉망진창~~
엄마가 치우려면 한참 걸리겠죠. ㅠ



빨래도 잘하고, 화장실 청소도 다했으니 이번엔 엄마한테 초코케익을 만들어주자고 일단 이것 저것 꺼내고 ....



초코과자를 꺼내 쌓아놓고 같이 줄 카드도 만들었는데 집이 난리가 났다며 청소기를 돌린다.



너무 어질러진탓에 이것저것 모두 다 청소기로 들어가는 모습과 아이들의 얼굴표정이 웃기네요.
천진난만 그 자체네요.



너무많아 청소기가 그만 펑!! 터지고 말았어요.
동생은 청소기안으로 들어간 스티커가 터지는바람에 찾았다며 좋아라 하는데... 엄마가 일어나면 어떤 표정일지 상상이 가네요.

이정도면 엄마가 좋아하겠지 하며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자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 남매가 하는말 엄마가 더 아프겠다 하네요.
ㅎ 엄마인 입장에서 봐도 화날것같은데 도와주려고한 아이들의 마음을 더 칭찬해줘야겠죠?





초등1학년인 아들은 독후활동으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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