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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나는 개학 날 ㅣ 담푸스 그림책 11
해리 블리스 지음, 이상희 옮김 / 담푸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신나는 개학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과 같이 읽어보았어요.
베일리라는 강아지의 학교에서의 하루에 대해 만화같기도해서 부담없이 재미있게볼수있어서 좋네요.

베일리는 세수도 하고, 털도 잘 다듬고, 빨간목걸이를 고른다음 가방을 메고 정류장으로 가는데 버스가 베일리를 기다려주네요.

베일리는 빨리 학교에 가고싶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어요.ㅋ
땡땡땡 종이 울리고 베일리도 아이들도 수업에 참여하고 선생님이 숙제검사를 하는데 숙제종이를 다 먹어버려 배가 아파 양호실로 가요.

배가 다 나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시간에 맞쳐 돌아왔어요.
수학시간도, 점심시간도 좋아라는 베일리.

휴지통을 뒤지는 베일리, 강아지는 어쩔수없나봐요.
미술수업도하고, 밖에서 노는 시간도 가지면서,
베일리는 땅을 파는 실력을 뽐내기도 하지요.

음악시간에 커다랗게 노래하고, 꼬리를 흔들며 춤도 추워요.

마지막 수업인 책읽기인데 베일리를 행복하게도 하고,좀이 쑤시게도하고, 졸리게도 하네요.
졸다가 버스를 놓칠뻔도 하는데 그래도 베일리를 모두다 좋아한답니다.
내일도 베일리에게 아주 멋진 날이 될 거예요.
학교에 대한 즐거움이 더 했을것 같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라 더 재미있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