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내용이 시작과 다르게 점점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
주로 망하는 케이스의 작품들 처럼 너무 벌려놔서 수습하느라 정신없는 느낌...
어쩔것인가 ㅜㅜ 지금까지 사모은게 아쉬어서 사고는 있으나 참 답답하다..
좋은 소재를 너무 빨리 끝내는 아쉬움??? 단편작으로 생각하면 좋겠지만..
데스노트를 생각하면 너무 빨리 끝난 아쉬움만 머리속에 남는 좋은작품
마지막 반전은 톰크루주 주연의 엣지오프 투모로우 영화가 더 좋은것 같은 느낌...
벌써 20주년을 접어든 한국의 대표 만화..
안타까운 한국만화의 현실에서 그래도 열심히 하시는 두분작가님께 언제나 감사를
문정후 선생님이 사라진 빈공간까지 메워주시길...
어쩌다 보니 나가이 고 선생의 작품은 마니아가 아니면 잘 보지 않는 만화가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그 진득한듯한 맛과 마신의 느낌을 주려는 메카니적한 멋은 절대 잊을 수 없다는...
마징카이져 역시 후회하지 않을 그 나름의 느낌을 주는 좋은 작품입니다.
약간은 미드와 비슷한 부분에
흠... 역시 거기까지인가
라고 생각할 무렵 마지막에 반전이 ....
2권을 기대하게 만드는 역시 다른 저력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