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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랑! 7
아즈마 키요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훈훈하고, 재미있고, 감동을 주고,
짱구같이 엉뚱하지만 짜증나지 않는다(!!)<-개인적인 생각.
동문서답은 기본에, 아는척에,
귀여운 척은 달리 하지 않는데 정말 귀엽다.
해맑게 웃을 줄 알고,
뛰어다닐 줄 알고,
다섯살 나이다운 순수함도 간직할 줄 안다!(근데 얘도 나이 언제 먹나ㅋㅋ)
아즈마 키요히코의 만화는 늘 그런 것 같다.
이렇게 엉뚱한 캐릭터가 하나쯤은 있어줘야 해.
그의 전작인 '아즈망가 대왕'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요츠바랑과 아즈망가 대왕 전권 소장중이다(...))
이번에 나온 여러가지 에피소드중에서
기억에 남는 거라고 꼽자면
다음날 목장에 간다고 해서-
잠 안자고 버티다가
열병이 난 요츠바는 목장 안 간다는 소리에 엉엉 울다가
아버지의 권유(?)아니 억지로 침대에 눕게 되는데
아버지가 티비 마음대로 보여준다고
이불에 눕힌 상태로 질질- 티비방까지 끌고 가는데
어! 이불이 움직인다?! 면서
언제 울었냐는 듯 해맑게 웃으며 좋아라한다.
물론 더 많은 에피소드들이 전부(!!) 재밌고 귀엽고 즐겁지만,
더 적으면 스포일러가 될 테니까-^^; 생략하도록 하겠다.
대세는 반말!! ㅋㅋ
읽어보세요- 후회 안하십니다 -_-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