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계영 옮김 / 레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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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여 안녕>으로 사강을 알게 되었는데, 그 시절 작가의 일상을 알게 되니 신기하다. 친구의 편지가 없어 일기처럼 읽힌다는 서문의 글이 이해가 간다. 한때 친구와 끊임 없이 이야기하면서도 쪽지로 편지를 주고받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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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여자
아니 에르노 지음, 김계영 외 옮김 / 레모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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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에르노가 아니면 쓸 수 없는 글.
정말 용감하고, 대범한 글쓰기.
그녀의 다시 찾은 자유가 한없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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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마음 델핀 드 비강의 마음시리즈 1
델핀 드 비강 지음, 윤석헌 옮김 / 레모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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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이라 조금 망설였는데, 주인공 이름만 프랑스 사람일 뿐 내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 이야기들이 담아 있었다.
작가의 말처럼 충실함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흡입력이 강해서 금세 읽었지만, 그 여운은 한참동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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