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알려진 덴마크에서 ‘편안하고 아늑한 상태를 추구하는 덴마크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휘게’ 열풍을 일으킨 마이크 비킹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과거를 그리운 향수의 대상이나 긍정적으로 기억하는 사람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며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의 세계를 확장시키고 내 안의 행복한 추억을 일깨우는 8가지 영감
즉 1) 처음_ 누구나 첫 경험을 기억하게 된다 2) 오감_ 감각은 기억을 주관한다 3) 관찰_ 온몸으로 집중하기 4) 유대_ 의미 있는 순간 만들기 5) 감정_ 경험을 마음에 새기기 6) 시련_ 좌절도 성취로 만들기 7) 서사_ 기억을 직접 설계하다 8) 기록_ 잊지 않고 기록해두기를 제시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러한 행복의 기술을 터득하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길을 잃지 않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기억’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부연 설명한다. 기억은 우리의 정체성을 받쳐주는 주춧돌로서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대상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알게 한다고 얘기한다. 또한 기억은 과거로 돌아가고 현재의 한계에서 자유로워지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의 기분, 그리고 미래의 꿈을 결정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지속적인 행복을 위해서 이런 추억을 어떻게 만들고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그 구체적 8가지 기술을 간략 소개해 본다. 참고로 이 책은 전체적으로 큰 흐름과 맥락을 이해하고 읽어야만 세부적인 컨셉이 잡히는 책이므로 읽는데 주의가 필요한 책이다.

[ 처음_ 누구나 첫 경험을 기억하게 된다 ]
‘인생의 첫 경험이나 독특한 경험을 기억할 것. 기억은 새로워야 오래간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그날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 처음의 힘을 느껴보자.’라면서 그 방법론의 하나로 1년에 한 번 정도는 가본 적이 없는 장소를 찾아간다든지 첫 경험의 대상으로 장소나 음식 등을 제시하고 그리고 무대 위에 파인애플을 들고 올라가라는 등 남들보다 튀고 특이한 사람이 되라고 얘기한다.

[ 오감_ 감각은 기억을 주관한다]
‘오감을 활용할 것. 단순히 시각적 경험에만 머물지 않는다.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하지만 추억에는 소리, 냄새, 촉감, 맛도 있다. 예술가 앤디 워홀은 ‘후각’을 믿었고 이것이야말로 특정 기억으로 돌아가는 강력한 매개가 된다고 여겼다.‘라면서 본인의 감각 기관에 들어온 모든 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그 고유한 향, 소리, 질감, 맛 등을 장기 기억 속에 넣어두라고. 또 가장 행복한 순간에는 음악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추억의 요리를 만들어 보라고. 기억의 길 워킹 투어를 해보라고. 오감으로 풍경을 기억하라고 얘기한다.
[ 관찰_ 온몸으로 집중하기 ]
’온몸으로 집중하여 일상을 관찰할 것. 행복한 기억을 데이트 상대라고 생각하라. 그만큼 깊은 애정과 관심을 있는 힘껏 쏟는 것이다.‘라면서 우선 멀티 스타킹을 멀리하라고. 그리고 뇌에 있는 ’해마‘가 기억의 감독 역할을 한다고. 집중하고 있는 대상에 집중하라고. 기억의 비결은 결국 집중이라며 행복한 기억을 데이트 상대처럼 대해보라고 얘기한다.
[ 유대_ 의미 있는 순간 만들기 ]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 것. 단조로운 일상은 대부분 잊어버리기 쉽다. 서로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념일, 사람들과 일체감을 느끼는 순간, 기억할 만한 순간을 만들자.‘라면서 추억의 기념일을 만든다든지 또는 일상 속의 유대감을 강화하라든지, 주변 사람과 일체감을 느낄 때 그리고 잠재력이나 중요한 성취, 목표를 이룰 때 행복한 기억을 갖게 된다고. 정보를 부호화해서 저장하고 기억하라고 얘기한다.
[ 감정_ 경험을 마음에 새기기 ]
’경험 하나하나 마음에 새길 것. 좋았든, 싫었든 감정 반응은 어떤 경험과 순간을 더 오래 기억나게 한다. 자신의 감정이 영향을 받은 사건을 형광펜 긋듯이 기억해둔다.‘라면서 SNS 속에 행복한 날을 기록하라고. 섬광처럼 떠오르는 기억을 만들어 보라며 평소 무서워하던 일을 해보라고. 10년 뒤에도 기억될 만한 일들을 해보라고. 감정의 형광펜을 활용하라며 그 한 예로 민망한 순간을 유머로 승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시련_ 좌절도 성취로 만들기 ]
’좌절도 성취감으로 만들 것. 무언가를 노력해서 이룬 순간을 기억하라. 목표를 이룬 순간도 중요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려고 애쓴 과정 역시 잊지 못할 경험이다.‘라면서 비장의 무기는 마지막에 꺼내라는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기. 고생한 경험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며 먼 길로 돌아가 보라고. 힘들 싸움일수록 승리는 달콤하다고. 일주일의 행복은 주말에 있다는 절정-대미이론을 제시한다.

[ 서사_ 기억을 직접 설계하다 ]
’내가 기억을 직접 만들어볼 것. 행복했던 일화를 일정한 간격으로 되풀이하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하면 뇌는 그 기억을 재구성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근육이 쓸수록 강화되는 것처럼 기억도 강화된다.‘ 라면서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수집한다든지, 어떤 일에 대한 거짓 기억을 공유하는 우리 안의 만델라 효과를 만들어 보라고.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을 소개하며 행복한 일화를 반복해서 얘기하여 행복의 근육을 키워보라면서 망각 곡선을 앞질러라고. 유년시절의 첫 기억을 다시 들려주라고. 기억을 설계하는 방법으로 가장 흔한 유년기 기억 50가지를 제시한다.
[ 기록_ 잊지 않고 기록해두기 ]
’이 모든 것을 기록하여 기억에 남길 것. 직접 쓰고, 촬영하고, 녹음하고, 나의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수집하라. 곤도 마리에의 적이 되어라.‘라면서 나만 볼 수 있는 SNS 비밀 계정을 만들어 일상을 기록하라고. 그림이나 음악, 노래 등등의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을 기록하라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라며 메모용 스냅 사진을 활용하기 등을 제시한다.
저자는 얘기한다. 이 8가지 기술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설문과 행복 연구 자료를 취합한 결과물이다.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들에는 모두 일정한 패턴이 있었다. 사람들은 새롭고, 의미 있고, 감정을 건드리고, 감각을 동원했던 경험을 오랫동안 기억했다. 그리고 이 기억들로 행복해했다. 이 데이터들은 행복한 순간이 무엇으로 채워지며 왜 우리가 어떤 순간을 기억하는지 보여주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그러므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저자가 제시한 방법론을 따라 실행해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기술이므로 분명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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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