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이해하는 메타버스 3.0
홍성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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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조 원 기회의 땅, 메타버스에 지금 바로 올라타라!

메타버스의 가장 핫한 이슈들과 빅테크 기업 분석

메타버스에서 돈을 버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소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현실적인 메타버스 안내서

바야흐로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열풍이 불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메타버스 3.0 시대를 열어젖히는 초입에 와 있으므로 메타버스에 올라타서 돈을 벌어야 한다며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 정의로부터 성공사례들, 이와 관련된 빅테크 얘기, 메타버스가 언급될 때마다 단골 키워드로 대두되는 NFT, 메타버스로 돈 벌기 등등...

특히, 2021년 10월에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회사인 페이스북이 회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었다며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현실적인 메타버스 안내서, 1,700조 원의 기회의 땅이라고 하면서 지금 바로 메타버스에 올라탈 것을 주장하고 있는 이 책 「메타버스 3.0」.

여기서 먼저 메타버스와 뗄라야 뗄 수 없는 NFT와 비트코인에 대한 얘기부터 언급해야 이 시장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 이 책에서 언급한 일론 머스크와 비트코인 관련 얘기부터 소개하면...

2021년에 일어난 NFT 열풍은 다시 찾아온 암호화폐의 붐과 연동돼 있는데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 소개와 그리고 비트코인 기반의 ETF 금융상품이 만들어지는 등 실물 금융의 경계로 암호화폐의 세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한층 강화되었고, 또 암호화폐를 과세하려는 움직임은 허상으로 치부되던 가상경제를 실물의 영역으로 이끌어냈다고 얘기한다. (p.186~187)

이 책은 메타버스와 관련하여 ‘뉴럴링크 프로젝트’(2017년 머스크가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실험으로 이미 원숭이와 쥐를 통해 실험 중)와 영화 ‘매트릭스’ 얘기를 통해 ‘메타(meta초월) + 버스(universw현실) = 가상세계’를 이끌어낸다. 그리고 VR 기기를 쓰고 즐기는 게임이나 3D 그래픽의 세계뿐만 아니라 2D 그래픽, 창의성을 발휘해 만들 아바타 혹은 나를 닮은 아바타로 노는 것 등이 바로 메타버스라고 소개한다.

메타버스의 등장은 1992년 닐 스티븐슨의 SF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아바타 얘기 등이 나오면서 시작되었고 2003년 세컨드라이프의 시대까지를 메타버스 1세대(1.0)라고. 이후 2007년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혁명 이후부터 2010년대 구글 글라스로 대표되는 시기까지를 메타버스 2.0이라고. 그리고 메타버스 세계가 오기 위해서는 저마다의 세상을 연결하는 통합된 형태의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소개한다.



또 우리가 많이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와 관련하여 ① 거울세계 ➝ ② 라이프로깅 ➝ ③ 증강현실 ➝ ④ 가상세계를 얘기하며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게임형은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 등을, 소통형은 제페토, 호라이즌, 위버스, 이프랜드 등을, 생활산업형으론 닌텐도의 링피트 홈트레이닝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의 AR글라스인 홀로렌즈, 길베인그룹의 디지털 트윈 기반의 건축과정 시뮬레이션 등을 소개하고

아울러 대표적인 영화로는 뤽 베송 감독의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와 ‘매트릭스’,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을 소개한다. 또 메타버스 붐을 일으킨 세컨 드라이프, 메타버스 원조 플랫폼인 싸이월드, 미국 초등학생 70%가 즐긴다는 ‘로블록스’, 네이버의 메타버스 야심작으로 2021년 10월 말 기준 2억 4천만 명이 가입한 ‘제페토’ 등등을 소개한다.



이어 빅테크 기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는데 영화 ‘킹스맨’과 관련된 XR(실감기술) 시대를 얘기하며 시청각 기술업체로 애플. VR 슈트 등 촉각기술과 관련하여 페이스북과 애플, AR 기술의 꽃이라 하는 스마트 글라스 쟁탈전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뷰티업계에서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AR, 구글 웨어와 3차원 영상 채팅인 홀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기타 떠오르는 플랫폼으로 포토나이트, 마인크래프트, 모여봐요! 동물의 숲, SK텔레콤의 이프랜드 등을 소개한다.


메타버스의 동력원이라 할 수 있는 NFT는 한마디로 복제가 불가능한 진품 보증서를 의미한다며 디지털 재화에 고유한 가치를 부여해 경제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이러한 원리는 가상세계를 돌아가게 하는 동력원이 되며 2017년 말 한국에선 암호화폐 붐이 일었던 이래 NFT 시장은 미술, 패션,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성화되고 있고, 2021년 이후 더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고.


일례로 비플이라고 하는 아티스트가 올린 NFT 작품이 자그마치 6,930만 달러(약 820억 원)에 팔리기도 했다며 NFT의 역사, NFT 작품의 성공사례들 그리고 대표적인 NFT 거래소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여기서 특히 2021년 대세로 떠오른 NFT 게임이 소개되는 데 그게 바로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이다. 2021년 3분기 매출 633억 원, 영업이익 174억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수치라고 소개한다.

이어 메타버스로 돈 벌기를 소개하는데 그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플랫폼을 이용해 회사의 홍보, 마케팅, 인사를 수행할 수 있다. 예로, ‘제페토’나 개더타운을 활용해 가상공간을 만들고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거나, ‘이프랜드’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개인 입장에서는 제페토나 로블록스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수 있고, 개발자가 되어 돈을 벌 수도 있다고.

혹은 디센트럴랜드와 같은 플랫폼에서 부동산 투자도 가능하다. 현실에선 서울에서 건물주가 되기가 하늘의 별 따기지만 메타버스에선 가능한 일이다. 단돈 몇만 원으로 서울의 일부 땅을 사들였는데 가치가 무려 50배 이상 올랐다는 사례도 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누구나 참여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블루오션의 가상세계라고 소개하고 있다.



위에 소개된 얘기를 종합해 저자는 메타버스를 한마디로 정의하는데 싸이월드 미니룸 공간을 열심히 꾸미고, 카카오 프로필 배경 공간을 멋있게 꾸미는 것 자체도 메타버스이고, 좀 더 크게 보면 ‘제페토’나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의 각각의 플랫폼들은 사실은 각각의 멀티버스(다중우주)로 볼 수 있다고.

각각의 멀티버스들을 연결하는 궁극적인 범용 플랫폼 공간이자 통합된 공간이 바로 메타버스라고. 저마다 떨어져 있는 멀티버스의 세계를 하나의 줄기로 연결시키면 메타버스라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이 열린다는 얘기라고 한다.

조금은 낯선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이해가는 부문이 더 많다. 또 메타버스에 대한 회의론도 있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독자들 마음이겠지만 읽고 나니 쉽게 쓰여졌다는 생각이 든다.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이 책을 읽어보고 떠오르고 있는 신세계 즉 무엇이 바로 1,700조 원의 신대륙으로 가는 길인지 직접 올라타 체험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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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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