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믿어라. 직감이 하는 말을 ]에서는 저자 제이미는 여성들은 자신과 동떨어진, 보정된 사진 속의 사람들이 제품을 홍보하는 일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잇 코스메틱’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아무것도 모른 채 본인의 집 거실에 창업해 일주일에 100시간 넘게 일하고, 제품을 모든 소매점에 보낸 후 모조리 거절당하면서도, 미국 내 최대 홈쇼핑 채널인 QVC로부터도 수없이 거절당하면서도 모든 여성이 자신을 가치 있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굳게 믿고는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가는 얘기가 나온다. 드디어 회사 계좌가 1,000달러도 채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QVC로부터 기회를 얻게 되는데... 방송 시간은 10분이었고 그 안에 6,000개 이상의 제품을 팔아야 하고. 선별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20대 모델을 기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뒤로한 채 제이미는 시청자들이 자신의 나이, 피부톤, 피부 유형과 비슷한 모델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고 제품을 구매한다는 소신에 따라 주사 병변으로 빨개진 자신의 얼굴을 방송에 공개하며 잇 코스메틱 제품의 커버 효과를 스스로 증명해 보였고, 드디어 최다 판매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후에는 탄탄대로의 길에 들어서게 되고...
이처럼 이 책에는 앞에서 소개한 바처럼 18가지 지침(에피소드)가 저자의 인생 역정에 따라 하나하나 펼쳐진다. 그 내용 모두를 지면상 소개할 수는 없고 일부분만 언급해 보면... 부모 이혼과 성장 과정 얘기, 친엄마 찾기(이 부분은 정말 찾을 수 있을 것인지 아닌지 드라마틱 하게 이끌어간다), QVC에 성공적인 론칭 후 ‘밉상 삼총사’ 얘기, 본인에게 영향력 있는 6명의 멋진 친구 얘기, 인위적이 아닌 진정성이라는 무기를 갈고닦아라는 얘기, 큰 딸 원더 등 대리모를 통한 두 자녀의 탄생 얘기, 22살에 미스 워싱턴에 뽑힌 얘기와 LA에서 열린 ‘빅 브라더’에 참가한 얘기, 미쉘 오바마 전 대통령부인과 오프라 윈프리와의 만남과 재회 얘기, 나는 할 수 있다는 충분한 믿음을 통해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라는 나는 충분히 훌륭하다는 사실을 의심치 말라는 얘기 등등 쏠쏠한 재미를 더하는 얘기가 18가지 지침(에피소드)과 함께 펼쳐진다.
그리고 저자는 소개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아주 긍정적으로 표현을 하는 특징을 보인다. 저자는 연약한 여자인 듯하면서도 아주 담대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저자의 이러한 면이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자기 확신을 갖게 하는 영감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맨땅에서 헤딩하여 10여 년 만에 '조' 단위의 어마무시한 부를 축적한 슈퍼리치 여인이자 미스 워싱턴 출신이라는 미모를 갖췄음에도 겸손으로 무장된 여인, 통큰 봉사를 실천하는 여인... 그 모든 게 경이롭기만 한 경이로운 여인의 경이로운 책이라 하겠다. 시간이 나면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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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