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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서양이야기
김영진 지음 / 문예마당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저는 일찍 책을 받았으나 솔직히 실망 스러웠어요.
그림에 얽힌 이야기가 너무 단편적으로 실려 있었기 때문이죠.
그림과 그 시대의 역사랑 연관시켜서 좀더 깊이 있게 써 줬으면
좋을텐데하며 아쉬웠어요.
그림이 누구의 작품인지도 같이 기록되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고대 그리스의 신화 그림부터 중세의 유럽과 근대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가
이야기하듯 적혀서 세계사에 처음 들어가는 이들은 좀 도움될 듯합니다.
저자는 사학도로서 아이를 가르치는 강사로서 아이들에게
맞게끔 쓰려고 애쓴 것 같네요.
역사와 세계사를 안다면 참고할 수는 있어서 좋지만
그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역사적으로 연관되는 스토리식으로 짜여 진
책이었으면했는데 그림에 관한 이야기만 있고 세계사와 연관지워 놓지 않아
통사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못내 많이 아쉽다.
너무 기대하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그저
2권으로 씌여지더라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