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퍼즐 논리게임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브리티시 멘사 지음, 장혜인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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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초의 멘사 단체인 브리티시 멘사가 발간한 것으로 이들은 논리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 두뇌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꾸준히 퍼즐을 만들어왔다. 또한 여런 멘사 회원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학술, 취미 등 다양한 모임과 대회를 열고 있다.

멘사란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지능지수 상위2%이내의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천재들의 모임이다. 1946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100여개국에 14만여명의 회원이 있다. 머리쓰기를 좋아하는 이들은 지적 유희로 퍼즐을 풀며 영재성을 확인한다.

IQ148을 위한 멘사 퍼즐 논리게임이라고 한다. 정말 어려운 문제만 가득한가보다 하고 선입견을 갖고 책을 펼쳤다.

 

 

역시나 첫 번째 문제부터 막혔다. 아무리 생각해도 도형은 똑 같은 정육면체인데 이중에 세 면이 똑같은 정육면체 두 개만 찾으라니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만히 들여다보니 답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아래쪽에 정답이 적혀있는 페이지가 적힌 빨간 색 글이 보였다. 정답을 알고 보는데도 알지 못했다. 역사 난 IQ148에 못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두 번째 문제는 우리에게 조금 더 익숙한 숫자 문제였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답이 보였다. 쉽게 맞히고 나니 에이 멘사도 별거 아닌데... ’하고 좀은 우쭐했다. 아마 이것은 1번 문제를 놓친 사람에게 주는 보너스 문젠가 보다 하고 세 번쩨 문제를 보았다. 어쭈~~ 이건 더 쉬운데. 그렇게 조금씩 책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다음 모임때 친구들에게 문제를 내서 같이 풀어보자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200개의 문제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현대인 병중에서 가장 골칫거리인 치매 때문에 사람들은 걱정이 많다. 노인들에게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고스톱이라도 치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요즘은 노인 뿐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종종 치매가 발견되고 있다. 이 고약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머리를 쓰는 것이라고 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요소 중 하나가 지성이다. 퍼즐은 이 지성과 관계가 깊다. 퍼즐은 호기심과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고 타인과 내 능력을 비교해보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주기도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퍼즐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였다. 이 책속에도 다양한 퍼즐 문제가 있다.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활용해온 수많은 퍼즐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덤으로 문제를 푸는 동안 두뇌 능력도 좋아지고 문제 해결하는 즐거움과 덤으로 치매 예방에도 좋을 것이다. 두 마리 아니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퍼즐 속으로 풍덩빠져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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