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친밀한 치유사역
조태성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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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신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일에 마음을 쓰다보니

육체는 무시하고 영혼만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람은 몸과 영혼이 서로 밀접하게 결합된 존재이므로 몸이 아프면 영혼도 아프고, 영혼이 병들면 몸도 병들게 된다

우리가 죽어서 천국가는 날까지 육체인 몸의 그릇에 영혼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몸을 건강히 잘 관리하면서 돌보아야 한다


이러한 원리를 성경적으로 풀어서 낸 책이  바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치유사역” 이다

그동안 여러 가지 영적인 책들 <성령님의 임재를 연습하라><영분별><임재기도><성령님 예배자>등

을 써오신 조태성 목사임의 신간이다


우리는 성경속에서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동안  많은 병자가 치유받고 귀신들림이 떠나가고 심지어 죽은자가 살아나는것을 보았다

그런 이적과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이 우리의 구주가되시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아프면 병원과 의사와 약에만 의존하려 한다

물론 그러한 의료 기술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치유 역사는 일어나지만, 먼저 하나님께 받은 치유 권세를 가지고 명령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담대히 치유 명령을 하려면 우선은 치료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한다 그리고 치유된 나를 미리 바라보는 믿음으로 임해야한다 (바라봄의 법칙)


평소에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병도 있지만 죄를 틈타고 들어오는 병(귀신)도 있다

그러한 것을 잘 분별하는 영적 분별로 정확히 대응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때로 기도가 만병통치인것처럼 생각할때가 있다

물론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라는 말씀도 있지만 물리적인 현실세계에 살면서 현실은 완전히 부정하고 영만 강조하는 것은 어불성설인것 같다

마치 수험생이 공부는 안하고 기도만 열심히 해서 시험에 합격하길 바라는 것처럼...

하나님께 기도해서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 지혜를 구하면서 주님의 음성에 따라 병원이나 약등으로 치유 받을수도 있고 안수기도나 성령님의 임재로도 치유함을 받을수도 있을것이다


조태성 목사님이 현장에서 겪으신 여러 치유와 회복의 간증들이 책에 수차례 기재되어있어 좋고, 특히 개인적으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 명령을 하는 부분이 좋았다


나도 앞으로는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다운이 될 때 적극적으로 치유 명령과 치유의 권세를 사용하면서 살아야 겠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도 하늘나라가기까지 하나님이 주신 성전인 몸을 건강하게 잘 돌보고 살아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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