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사역, 바르게 분별하라
제이 리 그래디 지음, 김용원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수님 살아계실 때 제자들의 모습은 무능력하고 비겁하고 부끄러운 인간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에는 180도 바뀌어서 능력과 기적, 이적을 행하고, 목숨까지도 내놓는  

순교자의 모습 이었다. 그렇게 된것은 오로지 하늘로부터 오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서이다.

성령충만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은사 나타나기도 하여 여러 가지 신비의 체험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너무 은사와 이적과 기적을 추구하다보면, 본질이 변질되기도하는 폐해가 있다


이 책은 미국의 은사주의와 오순절 교회의 폐해에 대하여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예로 들었다.

저자인 제이 그래디는 은사반대주의자여서 이 책을 쓴것이 아니라

올바른 성령의 은사를 통한 하나님의 나라 부흥을 위해서, 각성과 반성,

영적 분별을 위해서쓴것이다

저자는  미국과 쿠바,중국,아프리카와 같은 제3세계의 기독교 상황을 비교하면서 ,

미국의 영적인 부패와 침체에 대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하고있다.

이것은 비단 미국만의 문제는 아닐것이다. 정치,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미국의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신앙 모습이 많을것이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마태복음15:1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태복음24:24


책의 1부에서는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는 주제로 미국의 실제 상황을 신랄하게 얘기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성령으로만 좇아 행하라”는 주제로 성령 은사의 영적 유익등에 대해 쓰고있다


말세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영적으로 항상 깨어서 분별하면서 신앙 생활을 해야 하고,

또한 주님의 몸된 교회와 성도들을 이끄는 목회자, 사역자의 올바른 영적 상태를 위하여

열심히 중보 기도해야 할것이다

그것이 바로 주님이 끼뻐하시는 일이고,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한 길 일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